이 대통령, 비상경제점검 TF서 '추경 효과' 논의..."개인 전화번호 전달"

이재명 대통령은 첫 번째 비상경제점검TF 회의를 열어 대미 통상 현안과 추진 방향을 둘러싼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와 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저녁 7시 반부터 9시 50분까지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의 차관, 정책실무자들과 회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추경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경기 진작 효과를 묻고, 적극적인 민생 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재정 당국자들에게 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적 요구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개인 전화번호를 전달해 직접 알려달라고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파견·전입 공무원 전원의 복귀를 명령했는데, 대부분 인원이 내일(5일)까지 복귀할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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