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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 김숙 "업적 없이 날로 먹어, 20년 방황"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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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김숙이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30주년을 쑥쓰러워하는 김숙.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30주년을 쑥쓰러워하는 김숙.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재석과 대화하는 김숙.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재석과 대화하는 김숙.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김숙이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4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6회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코미디언 김숙이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이날 친한 선배인 유재석을 만난 김숙은 "아이고. 우리 메뚝 선배"라며 끌어안고 웃었다.

유재석 또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저를 뒷목 잡게 만드는 내 동생"이라며 반갑게 김숙을 소개했다.

김숙은 "30주년은 빼주면 안되냐. 너무 초라하다. 업적이 없다. 놀다 보니까 30년이 됐다"며 쑥쓰러워했다.

유재석은 "아니다. 김숙이 업적이다"라며 아끼는 동생을 띄워줬다.


김숙은 "어렸을 때는 누가 30주년이라고 하면 멋지다고 생각했다. 막상 내가 해보니까 생각보다 날로 먹었다. 진짜다. 한게 없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유재석은 알고 있다는 표정으로 "그 중 20년에는 김숙의 방황기가 있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김숙은 "맞다. 방황이 20년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나도 그렇지만 김숙씨가 이런거 너무 쑥쓰러워한다"며 웃었다. 김숙은 "너무 창피하다. 나는 쑥쓰러워서 생일 파티도 안 한다. 결혼식도 너무 창피해서 숨어서 할거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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