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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안보 행보 "군 명예회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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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찾는 등 첫날부터 안보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한 이 대통령은 군이 신뢰와 명예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과 길 하나 사이에 있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청사를 찾았습니다.


걸어서 국방부를 찾은 이 대통령은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 대행과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사 대비태세를 보고받았습니다.

전군 주요지휘관들과 화상 회의도 연 데 이어, 군의 명예회복을 강조하는 등 첫날부터 안보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자기 자리에서 제 역할에 충성한 군에 대한 신뢰 회복과 우려 불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군 통수권을 이양받은 뒤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유선으로 대비태세 보고를 받았습니다.

군 통수권은 행정과 작전을 통할하는 권한으로 이 대통령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이 되길 당부하며, 계엄사태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비상계엄 당시) 부당한 명령에 소극적으로 저항해서 이 나라를 더 이상 큰 혼란으로 바뀌지 않게 한데 대해서는 정말로 잘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취임과 함께 국방부를 찾은 이 대통령의 행보로 미뤄 앞으로 군 개혁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1961년 군사반란 이후 중단된 문민 국방장관 시대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60여 년 만에 문민 국방 장관이 나온다면 군의 정치적 중립을 확립하고, 각 군 이기주의를 벗어나 작전 효율에 따른 예산분배 등으로 국방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특히 내란 관여부대의 임무와 역할을 재편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에 따른 군 구조 개편과 대대적인 인사 조치가 잇따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촬영기자 : 우영택
영상편집 : 이영훈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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