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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의 자신감 "시즌3, 2보다 잔인하지만 기발해"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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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민수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둔 황동혁 감독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3 황동혁 감독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과 VIP룸 세트 스틸을 공개했다.

황 감독은 먼저 시즌3에 대해 "시즌3는 시즌2보다 더 어둡고 잔인하지만 동시에 꽤 기발하고 유머러스할 것이다"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게임 세트장에 대해 "게임 세트장을 통해 어린 시절의 분위기와 그들이 처한 암울한 상황과 도덕적인 딜레마들, 그리고 잔인한 운명들을 묘사해 보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우리에게 인간성이 존재하는지, 그 인간성이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만들 능력과 힘이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싶었다"라며 '오징어 게임'​을 관통하는 메시지가 시즌3에서 어떻게 전달되고 완성될지 궁금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VIP룸 세트 스틸은 더 화려해지고 다채로워진 스케일의 시즌3를 기대하게 한다. VIP룸은 블랙 대리석을 사용했던 이전 시즌과 달리 화이트 대리석을 사용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채경선 미술감독은 "불같은 기훈(이정재)과는 달리 차갑고 냉정한 얼음 같은 프론트맨(이병헌)의 온도 차이를 화이트 대리석으로 표현해 극명한 대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VIP들이 식사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육각형은 굉장히 단단한 도형이고, 신탁 같은 느낌이 있어 그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잔인하고 폭력적인 모든 것들을 망라한 악의 존재는 독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독초들을 표현하고 디자인할 때 컬러를 다양하게 써서 VIP룸을 구성했다"며 "시즌1에서는 초원의 느낌으로 약육강식의 세계를 드러냈다면 시즌3에서는 화려하지만 위험한 독초를 사용해 과감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전석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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