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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어딜 가든 욕먹는 남자 됐다"

뉴시스 서다희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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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사진=MBC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사진=MBC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지승현이 불륜남을 연기해 욕먹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승현과 배우 인교진, 가수 테이,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승현은 극과 극 캐릭터를 오가며 여심을 얻었다, 잃었다가 반복했던 여심 흥망성쇠기에 대해 털어놓는다.

지승현은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고려의 숨은 영웅 '양규 장군'으로 활약한 지승현은 3만 명의 백성을 구해낸 영웅 서사와 전투 장면 촬영 뒷 얘기를 전한다.

체감 영하 10도의 추위 속 진행된 장면 촬영에 대해선 "손이 얼어붙어 부딪히기만 해도 찢어졌다"라며 "평생 양규 장군 홍보대사로 살겠다"고 한다.

특히 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불륜남 역할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대본 보고 '이 대사는 방송 나가면 진짜 욕먹겠다' 싶었다"라며 문제의 대사를 언급한다. 실제 방송 이후에는 "어딜 가든 욕먹는 남자"가 됐다고 털어놓는다.


반면 책에서 인상 깊은 명언을 메모해 두는 습관이 있다는 지승현은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인생은 폭풍우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도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등 인생 어록을 소개한다.

또한 영화 '바람'에서 "끄지라"로 기억되는 명장면의 뒷이야기도 전하며 당시의 오디션 과정을 회상한다. 유명 배우들이 거쳐 간 역할을 자신이 맡게 된 비하인드와 아직도 "'끄지라' 한 번 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는 일화까지 공개한다.

예능 '잘생긴 트롯' 출연 경험도 언급한다. 그는 "예능은 재미있는 사람이 하는 거라 피했었다"며 출연을 고사해 왔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이어 무술과 액션을 접목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지승현은 요즘 배우고 있는 피아노 실력도 깜짝 공개하며 다재다능함을 드러낸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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