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망종' 더 더워져…큰 일교차·자외선 주의

쾌청한 하늘 아래 초여름다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의 3번째 절기 '망종'인 내일(5일)은 좀 더 더워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얇은 외투는 챙겨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햇볕이 뜨겁게 쏟아지겠는데요.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체를 꼼꼼히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일 출근길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다소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청주 14도, 광주 1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춘천 28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더워지겠고, 일요일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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