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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의 원정 '완전체' 출격…이라크도 이강인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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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5년 만의 이라크 원정길에 마지막으로 이강인 선수까지 합류했습니다. 아시아 최초의 11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승점 딱 1점만 있으면 되는데요. 이라크 언론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1:1 오만/2026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7차전 (지난 3월)]

이강인이 왼발로 길게 찌른 패스가 빽빽한 수비진을 뚫어냅니다.


황희찬이 절묘하게 받아서 밀어 넣습니다.

지난 3월, 이강인은 교체 투입 3분 만에 오만의 빗장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끝은 좋지 않았습니다.


후반 막판 왼쪽 발목이 뒤틀려 교체됐고, 공교롭게도 이후 대표팀은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함께 하느라 이번 이라크 원정에 가장 늦게 합류했습니다.

[이강인/축구 대표팀 : 안녕하세요. 좀 이따 봬요.]


손흥민이 발 부상 여파로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그만큼 공격에 차이를 불러낼 수 있는 이강인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졌습니다.

이라크도 이강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이라크 언론은 대표팀의 첫 훈련을 지켜보고선 이강인의 부상 가능성을 제기하며 운동화를 손에 든 채 슬리퍼를 신고 호텔 로비를 걷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강인의 부상과 관련한 보도에 어떤 입장도 내지 않았습니다.

조 1위인 우리나라는 이라크, 쿠웨이트로 이어지는 월드컵 3차 예선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더 얻으면 11회 연속으로 본선에 오릅니다.

이번엔 35년 만의 이라크 원정에서 낯선 분위기, 또 최고 기온 섭씨 45도의 뜨거운 날씨와도 싸워야 합니다.

[화면제공 쿠팡플레이·대한축구협회·엑스 'Iraq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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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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