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대통령 1호 지시로 비상경제대응TF를 구성하라고 했습니다. 당장 오늘(4일) 밤이라도 추경 논의를 시작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먼저 강조한 건 민생과 경제였습니다.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불황과 일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곧바로 지금 즉시 가동하겠습니다.]
취임 후 대통령의 1호 지시로 비상경제대응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산하나 내각에 두고 민·관합동으로 구성돼 이 대통령이 직접 챙길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비상경제대응TF에선 곧바로 추경이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첫 브리핑에서도 경제회생 정책을 강조하며 추가경정예산이 그 핵심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빠르면 오늘 저녁이라도 관련 부처의 책임자, 실무자까지 모아 당장 할 수 있는 경제 회생 정책이 무엇인지 점검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이한주 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은 추경 규모는 "20조원 정도가 기준이 될 거"라며 여기엔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지역화폐예산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한주/민주연구원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추경하면) 20조원 정도가 기준이 될 텐데 중소·자영업자들의 경영 상황은 어떤지… 그다음에 대기업이 굉장히 안 좋아 보이는데, 저는요. 어떻게 도와주는 게 좋을지 이런 것들을 좀 들여다봐야 해요.]
이 대통령은 공약으로 내걸었던 상법 개정안도 추진하겠단 계획입니다.
앞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한 차례 폐기됐었는데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취임 후 2~3주 안에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신승규 / 영상편집 박선호 / 영상디자인 곽세미]
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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