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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민주당 후보로 첫 40% 고지…"국민 통합 동력으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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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결과를 놓고 '전국이 동서로 갈라졌다'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호남에서는 이재명, 강원과 TK지역에선 김문수 후보 지지세가 뚜렷해서입니다.

하지만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과거와 다른 기류도 포착이 됩니다.

부산을 볼까요?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에서 40.14%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에서 자랐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38.71%, 노무현 전 대통령은 29.85% 였습니다. 역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넘지 못했던 40%라는 고지를 밟은 겁니다.

한국 정치 지형이 변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통합을 약속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사 : 통합은 유능함의 지표이고, 분열은 무능의 결과입니다.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내겠습니다.]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또 어떤 과제가 남아있을까요?

[앵커]


제가 다시 한 번 요약 정리를 해드리면 첫 번째, 역대 최다 득표수입니다. 물론 득표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 높기는 했는데, 득표한 표 수는 역대 최다라고 하고요. 두 번째, 49.42%의 득표율은 민주당 계 출신 대통령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인 것이고.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저는 이 부분이 주목되는 것 같아요. 부산입니다. 부산의 득표율이 처음으로 민주당 출신의 대통령 중에서 40%를 넘겼다는 것이거든요. 부산 출신의 이언주 최고위원, 하실 말씀이 꽤 있으실 것 같아요.

· 이 대통령, 민주당 역대 후보 중 부산서 '최고 득표율'

· 이 대통령, 민주당 후보 첫 부산 40% 달성…40.14% 기록


· 이 대통령, 1728만표 얻어 '역대 최다 득표' 기록

· 이 대통령 "성장·통합 약속,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 이 대통령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

· 이 대통령 "민생 회복·경제 살리기부터 시작"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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