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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과제 '민생 회복'…새 정부 경제팀 누가 이끄나

연합뉴스TV 장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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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행정 수반의 공백은 메워졌지만 새 정부가 마주한 경제 과제는 산더미입니다.

하루 빨리 경제팀을 꾸려 경제 회복에 나서야 하는 만큼 경제사령탑의 새 얼굴에 관심이 쏠립니다.

장한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내세운 최우선 과제는 '민생 회복'.


부진한 내수에 미 관세 여파까지, 경제가 안팎으로 흔들리는 만큼 당선 직후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가동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곧바로, 즉시 가동하겠습니다.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

TF를 이끌어 민생 경제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 경제수장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1기 경제팀은 회복 동력을 잃은 내수에 30조원대 추가경정예산이라는 극약을 처방해야 하고, 수출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의 통상 협상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게다가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 분리와 금융당국 역할 재편을 언급한 바 있어, 차기 경제수장은 조직 개편에 필요한 신속한 적응과 장악력도 요구되는 상황.

그만큼 정책과 정무 능력을 모두 갖춰야 하기에 첫 경제부총리로 정통 관료 출신이 임명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건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전 대통령 정책실장 등입니다.

구윤철 전 실장은 예산실장과 기재부 2차관을 거친 뒤, 문재인 정부 국무조정실장으로서 정책조정을 총괄한 바 있습니다.

이호승 전 실장은 기재부 1차관을 거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 정책실장을 지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김용범 전 기재부 1차관과,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낸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도 물망에 올랐습니다.

정통 관료 출신은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선 5선의 정성호, 김태년 의원과 3선의 김영진, 이언주 의원 등 경제 분야를 다뤘던 이들도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경제정책의 안정성과 추진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인사로 누구를 낙점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이재명 #기획재정부 #민생 #경제사령탑 #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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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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