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재명 대통령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이슨 권 CSO는 "지난주 한국에서 대통령님의 팀과 만나 글로벌 AI 선도국가를 향한 비전과 모든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저희도 그 여정에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CSO는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지난달 26일 주요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연이어 회동한 바 있다.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을 지낸 임문영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초대 인공지능(AI) 정책수석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어 AI 세계 3대 강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전 국민 AI 도입 확대를 위한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비롯해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인터넷 등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오픈AI는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몇 달 내 서울에 첫 번째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링크드인에 게시된 서울 사무소 인력 채용 공고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어카운트 디렉터(디지털 네이티브·대기업·전략 담당 등) ▲커스터머 석세스 매니저 ▲설루션 엔지니어 ▲설루션 아키텍트 등 6개 직군이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