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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신춘문예 3관왕에서 李의 입으로

조선비즈 최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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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 찬성 토론을 하고 있다. /뉴스1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 찬성 토론을 하고 있다. /뉴스1



4일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임명된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선 캠프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입’ 역할을 담당해 온 인물이다. 신춘문예 3관왕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높은 정책 이해도와 정제된 언어로 두각을 드러내며 대통령실에 합류했다.

강 대변인은 1975년생으로 한영외고와 고려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2005년에는 동아일보(영화 평론), 조선일보·경향신문(문학 평론) 등 3개 신문사의 신춘문예에 동시에 당선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문학평론가 겸 영화평론가로 활동했으며, 고려대와 강남대 등에서 교수를 지냈다. 영화 평론과 관련한 각종 TV 프로그램과 일간지 칼럼 게재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고, ‘시네마토피아’ ‘죽음은 예술이 된다’ 등 영화 관련 서적도 다수 출간했다.

강 대변인은 작년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9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박찬대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을 맡았고, 대선 기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변인을 맡아 유세 현장 곳곳을 함께 하며 ‘이재명의 입’ 역할을 했다.

문화·예술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1호 법안’으로 문화·예술계의 처우 개선을 위한 ‘표준계약서 확산 지원 5법’을 대표발의했다.

▲서울(50) ▲한영외고, 고려대 국어교육과 ▲고려대 연구교수 ▲강남대학교 교수 ▲민음사 편집위원 ▲22대 국회의원 ▲21대 대선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최온정 기자(warmhear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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