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든 램지 SNS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헬스 키친', '키친 나이트메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방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고든 램지는 올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며, 방한 일정에 맞춰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검토도 하고 있다. 이에 방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독설 셰프'로 유명한 고든 램지가 또 한 번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고든 램지는 지난 2023년 2월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박수홍은 고든 램지를 만나 '편스토랑'에서 우승한 컵라면을 건넸고, 고든 램지는 "겨울에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저도 비슷한 걸 먹고 자랐다. 제 생각엔 여기에 채수를 추가하면 더 맛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또한 "곧 미쉐린 3스타 21주년이다. 제가 약속컨데 당신을 런던에 초대하겠다"며 "런던에서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보다 앞서 2017년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연복 셰프와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고든 램지는 오승환의 냉장고 재료로 구운 차돌박이 안에 바삭한 밥을 곁들인 요리를 선보였고, 이연복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고든 램지는 오는 5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 '메뉴 바이 고든램지-부산'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