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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이재명 정부, 3분기 35조 추경으로 확장재정 전환 전망”

이데일리 신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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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정책의 방향 전환 가능성…정책 의제 최상단은 '경제회복'"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이재명 정부가 출범과 함께 경제 회복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거시경제정책 기조 역시 큰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올 3분기 중 최소 35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단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캐슬린 오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4일 ‘대통령실 권력 이양(Power Transition In The Top Office)’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새 정부 아래에서 거시경제 정책의 방향 전환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정책 의제 최상단에는 경제 회복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재정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며, 재정 확대는 2025년 3분기 중 최소 35조원 규모의 두 번째 경기 부양책을 시작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복지 예산 확대도 예고됐다. 보고서는 “복지에 대한 초점이 다시 맞춰질 것이며, 2026년 예산에서는 복지와 노동 시장에 대한 대규모 배정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통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통화정책은 중립적 입장을 유지하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를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성장률 전망도 유지됐다. 모건스탠리는 “우리는 2025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1%로 유지한다”며 “이는 재정 부양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2025년 말까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2026년부터는 확장적 재정 정책이 성장 지원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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