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글로벌 5대 호텔 체인 중 하나인 하얏트(Hyatt) 그룹과 손잡고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에 하얏트의 최상위 브랜드인 ‘파크하얏트(Park Hyatt)’ 호텔 유치를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는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에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상징성과 품격을 더하고, 국제적인 업무·상업·숙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프리미엄 복합시설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일본 도쿄의 롯본기 힐스가 ‘그랜드 하얏트 도쿄’를 단지 내부에 유치해 국제적인 MICE, 고급숙박, 글로벌 기업 수요를 흡수하고, 고급 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분양성과 자산 가치를 높인 사례처럼 고급화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는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에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상징성과 품격을 더하고, 국제적인 업무·상업·숙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프리미엄 복합시설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일본 도쿄의 롯본기 힐스가 ‘그랜드 하얏트 도쿄’를 단지 내부에 유치해 국제적인 MICE, 고급숙박, 글로벌 기업 수요를 흡수하고, 고급 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분양성과 자산 가치를 높인 사례처럼 고급화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제안한 재개발사업의 야경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파크 하얏트 호텔 유치를 통한 가장 직접적인 수혜는 고급 비즈니스 수요의 유입이다. 국제회의와 포럼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VIP 접견, 하이엔드 고객 숙박, 문화예술 이벤트 등 다양한 수요가 용산으로 유입될 수 있다. 보안·교통·통신 등 고급 인프라를 갖춘 업무환경 조성과 글로벌 금융사, 로펌, 외국계 기업의 선호도도 높아질 수 있다.
상업시설 부문에서도 ‘6성급 호텔 바로 옆’이라는 입지 프리미엄이 강력한 유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강남 삼성동의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은 호텔과 대규모 오피스, 리테일, 전시장과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 전체의 비즈니스·관광 기능을 강화했고, 여의도 IFC몰의 콘래드호텔도 글로벌 금융기업 유치와 고급 상업시설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를 중심축으로 ‘호텔+오피스+상업시설’이 만들어 내는 삼각 시너지를 용산정비창에서 구현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더 라인(THE LINE) 330'의 차별화된 스카이라인과 조경, 글로벌 명품거리 조성 등이 더해지면 서울의 프리미엄 게이트웨이로 용산의 가치와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라인 330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이다.
한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위치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 초고층 빌딩 12개 동과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1조원에 달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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