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스코 8월까지 시범 운영…박람회·컨퍼런스 등 42건 진행

청주시 제공

충북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가 오는 8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청주오스코는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만 9725㎡ 규모로 지어졌다.

600개 부스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전시장과 대·중·소회의실 등 다양한 회의·연회 공간을 갖추고 있다.

청주오스코는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박람회·대회(전시) 15건, 컨퍼런스 27건 등 모두 42건(5월 말 기준)의 행사를 진행된다.

오는 7~8일 코믹월드 321 청주에 이어 △충청경향하우징페어(12~15일) △청주가구박람회(12~15일) △청주펫친소(20~22일) △충북 코베 베이비페어 & 유아교육전'(26~29일) 등이 열린다.

7월에는 △2025 더골프쇼 & 더캠핑쇼 in 청주(11~13일) △충청가구쇼1(17~20일) △청주 케이펫페어(25~27일) △렙타일페어 청주(26~27일) 등이 진행된다.

8월에는 △입주박람회(테크노힐데스)(2~3일)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9~10일) △충북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14~17일) △입주박람회1(한화포레나 매봉, 9~10일) △입주박람회2(한화포레나 매봉, 30~31일) 등이 개최된다.

올해 연말까지 열리는 전시만 32건, 컨퍼런스는 49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국대회인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는 5년 동안 정기 개최가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동안 행사 운영 관련 미흡한 점이나 시설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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