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인기 애니 '체인소 맨' 전시, 7월 한국 개막…실물 피규어부터 원화까지 온다

[김연제 기자]

일본 만화가 후지모토 타츠키(Tatsuki Fujimoto)의 원작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마파(MAPPA)가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이 오는 7월, 전시로 찾아온다.

전시는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전시장인 덕스(DUEX) 홍대 2관에서 7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5월 29일부터 놀티켓(인터파크)과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3년 일본 도쿄에서 첫 전시가 개최된 이후 2024년 1월 홍콩 인큐베이스 아레나(INCUBASE Arena)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가 시작되어, 드디어 한국 서울에 도착했다.

이번 전시는 TV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 1화부터 12화까지 에피소드 중 대표 명장면들을 연출하여 관객들이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가장 큰 볼거리는 실물 크기로 제작된 1:1 피규어이다. 체인소 맨, 마키마, 파워, 하야카와 아키 등 주요 캐릭터들이 실제 크기로 구현되어 작품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원화, 콘셉트 아트, 스토리보드, 캐릭터 설정 자료 등 마파가 엄선한 다양한 제작 자료들이 전시되며, 특별 영상과 메이킹 필름도 함께 공개된다.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굿즈와 포토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일본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굿즈는 물론, 한국 전시 한정판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며, <체인소 맨>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서비스도 운영된다.

3000만부 돌파한 <체인소 맨>

원작 만화 <체인소 맨>는 일본 출판사 슈에이샤의 앱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이며, 총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했다.

작품은 주인공 '덴지'가 '체인소 악마' 포치타와 함께 악마 사냥꾼으로 살아가며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던 중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한 그는, 포치타와의 계약을 통해 체인소 맨으로 다시 태어나며 극적인 전환을 맞이한다.

TV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은 2022년 10월 전 세계에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라프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이다. 라프텔 기준 평점 4.6점으로 호평받았다. TVA 제작은 <주술회전>, <진격의 거인: 파이널 시즌> 등으로 유명한 마파(MAPPA)가 맡았다.

[전시 개요]

전시명 : TV애니메이션 체인소 맨 展

전시 기간 : 2025. 7. 19 (토) ~ 11. 9 (일) / 휴관 없음.

장소 : 덕스(DUEX) 홍대 2관 (홍대입구역 4번출구 LC타워 B1)

관람 시간 : 7월 19일 ~ 8월 31일 12:00 ~ 20:00 (입장마감 19:00)

9월 1일 ~ 11월 9일 월~금요일 13:00 ~ 19:00 (입장마감 18:00)

토~일요일 및 공휴일 11:00 ~ 19:00 (입장마감 18:00)

관람 연령 : 만 7세(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주최/주관 : ㈜웨이즈비, ㈜덕스앤덕스, ㈜제이비케이콘텐츠, ㈜라이브러리컴퍼니, ㈜타입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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