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새벽 아파트 복도서 전기자전거 불…주민 50명 대피

동아일보 김승현 기자
원문보기
배터리 발화 추정
ⓒ뉴시스

ⓒ뉴시스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진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나 입주민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오전 2시 37분경 부천시 원미구의 한 14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3층 복도에 있던 전기자전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59명과 펌프차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약 14분 만인 오전 2시 51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기자전거와 복도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아파트에 거주하던 주민 5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자전거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