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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첫날, 주식시장 ‘발칵’…이 종목들이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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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관련주 주가가 4일 상승세다.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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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태양광 에너지 관련주인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원(13.47%) 오른 8만7600원에 거래됐다. 한솔테크닉스(8.13%), KCC(5.46%), 코미코(4.23%), 한화솔루션(5.02%) 등도 오름세다.

풍력 에너지 관련주의 주가도 힘을 받고 있다. LS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100원(8.77%) 오른 17만4800원에 거래됐다.

LS마린솔루션(5.61%), LS머트리얼즈(4.36%), 삼일씨엔에스(3.63%) 등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부터 재생에너지 확대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5년 내 현실화하는 국제적인 탄소 장벽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주요 글로벌 대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이 2030년부터 시작된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도 시행될 예정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 상장된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아왔다”며 “이재명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효과를 내면 연간 재생에너지 설치량이 10GW 수준까지 상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국내 업체들은 최소 5년간 달라진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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