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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소수점도 맞췄던 '출구조사', 이번엔 왜 달랐을까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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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20대 대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최종 결과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재명 당시 후보 득표율은 소수점 한 자리까지 같았고, 윤석열 후보는 겨우 0.2%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3년 뒤 치러진 이번 조기 대선 지상파 출구 조사는 달랐습니다.

이재명 당선인은 김문수 후보를 12%포인트 이상 앞설 거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한 자리 차이였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본 선거 당일 투표를 마친 유권자 8만 명 면접 조사와 사전투표를 마친 만여 명 전화조사를 합친 결과입니다.

당선인 예측엔 성공했지만, 김문수 후보 지지층이 덜 반영 된 셈입니다.


우선 김문수 후보 지지층이 의견 밝히기를 꺼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선거에서 '열세'라고 판단한 정당의 지지자들이 의사 표현을 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만 봐도 출구조사에선 이재명·김문수, 두 사람의 격차가 20% 포인트 넘게 나는 걸로 예상됐지만, 실제론 10% 포인트 초반대였습니다.


이와 함께 사전투표자 비율이 30%를 넘어 표심 반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역시 사전투표 비율이 높았던 지난 대선 출구조사는 정확도가 높았던 만큼, 추후 면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송보현
자막뉴스 | 정의진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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