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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된다고?"…'24개월' 정우, 70도 경사 클라이밍 보드 돌진(슈돌)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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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우가 아빠를 닮은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한다.

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76회는 '오 해피데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우혜림이 함께한다.

이날 정우는 압도적 크기의 클라이밍 보드라는 뜻밖의 생일선물을 받게 된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우형제는 기쁨을 한껏 터뜨리며 선물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에 아빠 김준호는 "정말 어렵게 공수했어"라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24개월 정우는 자신의 키보다 두 배를 뛰어넘는 크기와 무려 70도 경사를 지닌 클라이밍 보드를 발견하자 함박미소와 함께 돌진한다. 클라이밍 보드에 찰싹 붙은 정우는 자연스럽게 암벽 등반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끈다. 발가락에 힘을 꾹 주고 보드에 상체를 밀착한 채 첫 발을 내디딘 데 이어, 손을 쭉 뻗어 다음 홀드를 거침없이 잡아내는 정우의 모습에 최지우는 "방법을 아네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정우는 미끄러져도 금세 다시 도전해 아빠 김준호를 흐뭇하게 만든다. '국대 DNA'가 뿜어져 나오는 정우의 운동신경에 김준호는 자신도 모르게 호랑이 코치로 돌변한다. 김준호가 "어떻게든 잡아! 발가락으로 잡든 손가락으로 잡든!"이라고 열혈 응원을 펼치자, 정우는 아빠의 히트곡 제목인 "중꺾마!"를 외쳐 웃음을 빵 터뜨린다.

무엇보다 홀드를 잡지 않고도 중심을 잃지 않은 채 마치 스파이더맨처럼 올라가는 정우의 독보적인 클라이밍 실력에 김준호는 "얘 지금 발가락 힘으로만 가는 거야"라며 입을 틀어막고, 박수홍 역시 "저게 된다고요?"라며 놀란다. 심지어 정우는 완등에 성공한 뒤에도 지치기는커녕 "또 할래요"를 외치면서 무한 반복에 돌입하고, 아빠를 향해 "행복해"라고 감사 인사까지 잊지 않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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