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새 걸그룹’ 15세 이벨리 누구? 공개 1주일 만에 천만뷰 파격 [Oh!쎈 펀치]

[OSEN=최이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공개한 걸그룹 연습생 이벨리가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몬스터’ 탄생을 예고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채널 ‘YG NEXT MONSTER’를 통해 공개된 이벨리의 ‘Nosebleeds’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인 이날 오전 1시경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은 지난 5월 28일 처음 게재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구독자 수 또한 15만 명 이상 증가했다.

데뷔조차 하지 않은 연습생이 이룬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례적이다.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등 글로벌을 사로잡은 YG 대표 걸그룹의 계보를 잇는 신예의 등장이 예고되자,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이벨리는 1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래핑과 트렌디한 음색,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러블리한 비주얼과 당당한 무대 태도까지 더해져 “데뷔가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SNS에는 “진짜 이게 연습생이라고?”, “YG 힙합 유전자 제대로 탑재”, “비주얼+실력 올라운더”, “블랙핑크 이후 또 한 번 세계 무대 장악할 듯”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일부 해외 팬들은 “이벨리만으로도 이미 반은 성공”이라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YG는 이번 차기 걸그룹을 4인조로 확정했으며, 이벨리를 시작으로 총 네 명의 멤버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실력과 재능, 무대 위 존재감만으로 평가받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어, 남은 세 멤버에 대한 호기심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벨리는 호주 출신의 15세 연습생으로, 한국어·영어·스페인어까지 소화 가능한 트리링구얼(3개 국어 사용자)이자 보컬과 랩 모두 뛰어난 올라운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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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