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조이현·추영우, 동갑내기 '대세'들의 첫사랑 로맨스

tvN '견우와 선녀' 포스터.

동갑내기 배우 조이현, 추영우가 tvN 새 월화극 '견우와 선녀'로 첫사랑 로맨스에 도전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견우와 선녀' 측은 4일 조이현(박성아), 추영우(배견우)의 미소가 돋보이는 '인간부적' 포스터를 공개했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조이현, 그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추영우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드라마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과 양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포스터에는 햇살 아래 얼굴을 맞댄 조이현, 추영우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추영우는 자신의 불운에 다른 사람이 휩쓸릴까 철벽을 세우지만, 조이현과는 '초밀착' 스킨십을 나눠 눈길을 모은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선 고등학생 무당 역 조이현은 스스로 '인간부적'이 돼 추영우를 지킨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액막이 효력이 발휘돼 추영우의 얼굴을 부적이 감긴 손으로 감싸 안을 만큼 결의가 넘친다.

포스터를 통해 '인간부적'과 그로 인해 웃음을 되찾은 조이현, 추영우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첫사랑 사수기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첫사랑 사수 인간부적 밀착로맨스'라는 문구는 험하지만 달콤한, 예측 불가해서 더 설레는 두 사람의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김용완 감독은 “성아의 짝사랑으로 시작된 첫사랑 사수 작전을 통해 서로에게 스며드는 관계 변화가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동갑내기 조이현, 추영우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다.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더 좋은 동선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굉장히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견우와 선녀'는 오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tvN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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