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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취임식 뒤 곧바로 업무…핵심인선 발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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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이재명 대통령은 곧바로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 선서를 하고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합니다.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비상경제 대응 TF'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와 함께 국무총리나 비서실장 등 주요 인선도 공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당선인은 곧바로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취임식에 참석하기 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거나 각 당 대표를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날부터 대통령 경호처의 정식 경호도 받게 됩니다.

통상의 경우처럼 취임식을 준비하고 내빈을 초청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취임식에는 우 의장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등 5부 요인, 각 국무위원과 국회의원 등 많아야 수백명 가량만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은 국회 앞 마당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취임식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당선인은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곧바로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대통령이 되면 경제부터 챙기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이재명/대통령 당선인 (지난 5월 25일) : 제가 만약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 대응 TF'를 구성할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보고 당장 경제 대응부터 하겠다는겁니다.

[이재명/대통령 당선인 (지난 5월 25일) : 즉시 실행 가능한 민생경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서 불황과 일전을 치는다는 그런 신념으로 내수 침체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따라서 취임사에서도 통상적으로 나오는 국민통합이나 미래비전에 대한 구상보다 당장 경제 대응에 대한 언급 비중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정부이기 때문에 내각 구성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지만 당장 시급한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국정원장 등 핵심 인선은 곧바로 발표될 수 있습니다.

인수위 없이 취임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도 취임식 당일 오후 총리와 비서실장, 국정원장 인선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박재현 / 영상편집 이지훈 / 영상자막 홍수현]

유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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