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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한·미 경제 파트너십 공고히 해나가길"

아시아경제 박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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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는 비전가, 리더십 성숙해져"
암참(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를 전하며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미 경제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4일 성명을 통해 "미국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표해 이 대통령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한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미국 또한 트럼프 2.0 행정부 출범으로 한·미 관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신뢰받는 경제 파트너로서의 가교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차례 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 뵐 기회가 있었다"며 "이러한 만남을 통해 늘 느낀 점은 이 대통령이야말로 진정한 비전가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혁신을 향한 개방적 태도,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함없는 헌신은 늘 깊은 인상을 주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리더십이 더욱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며 큰 영감을 받았으며, 앞으로 이 대통령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기술, 혁신, 지속가능 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재명(왼쪽) 대통령이 지난해 12월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임스 김 암참(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암참.

이재명(왼쪽) 대통령이 지난해 12월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임스 김 암참(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암참.


암참은 이 대통령의 리더십이 한국을 첨단 기술 산업과 친환경 성장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규제 환경 조성을 통해 한국의 장기적 경제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한·미 경제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암참은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회의가 역내 협력 확대, 공급망 회복력 강화, 포용적 경제 성장 촉진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암참은 "앞으로도 새 정부와의 실질적인 정책 대화를 지속해 나가며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기회 확대, 글로벌 도전 과제 공동 대응, 그리고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경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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