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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샀더니 미술관 입장권에 버스 무제한?…이스타항공 이색 행사

매일경제 김혜성 여행플러스 기자(mgs071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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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사 중 日 도쿠시마 단독 운항
시내버스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행사 포스터 이미지 /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행사 포스터 이미지 / 사진=이스타항공


일본 도쿠시마 항공권을 특가로 사고 오츠카국제미술관 입장권도 받을 수 있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이스타항공이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인천~도쿠시마 항공권을 특가에 선착순 판매한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6월 12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쿠시마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도쿠시마 대표 관광지인 ‘오츠카국제미술관’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츠카국제미술관은 실물 크기의 세계 명화를 완벽하게 재현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도판(陶板) 예술 미술관이다. 세계 26개국 190여 미술관이 소장한 명화 1000여 점을 특수 기술로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색으로 재현해 전시한다.

이스타항공 항공기 /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항공기 / 사진=이스타항공


지하 3층부터 지상 2층까지 이어진 미술관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보티첼리·밀레·고흐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지하 3층에는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와 ‘스크로베니 예배당’ 등 원래 공간 그대로를 재현해 마치 실제 공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는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오츠카국제미술관 입장권은 오는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도쿠시마 공항 1층 종합안내소에서 여권과 이스타항공 탑승권 및 예약 번호를 제시한 뒤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틀 동안 도쿠시마 시내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화·목·토 주 3회 단독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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