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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대통령실 복귀 방침...우선은 용산 집무실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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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업무를 우선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작하고, 보수 작업을 거쳐 집무실을 청와대로 다시 옮길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난 2022년 5월 공식 이전한 지 3년여 만에 대통령실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응답자의 58%가 차기 대통령 집무실로 청와대를 선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앞서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옮기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현재 대통령실이 도청 등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달 30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 거기(용산 대통령실)가 보안이 심각해요. 도청 문제나 경계. 경호문제가 좀 심각합니다. 완전히 노출돼 있잖아요.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있어요.]


다만, 상당 기간 일반에 공개된 탓에 청와대에 바로 들어가는 건 어렵습니다.

보안 시설 정비와 내부를 보수하는 데 길게는 두세 달가량 소요될 거로 전망됐습니다.

따라서 작업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업무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생활 공간인 관저를 어디로 할지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머물던 한남동 관저와 삼청동 안가, 총리공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선은 현 거처인 인천 계양 사저에서 출퇴근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 선례처럼 경호와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을 불러올 수 있어 거처 이전 논의도 서두를 거로 보입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영상기자:곽영주, 고창영

영상편집:김희정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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