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은 지난 일 오후 8시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대통령 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화면을 올렸다. /사진=이승환 SNS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두고 정치 성향이 뚜렷한 연예인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가수 이승환은 지난 3일 오후 8시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대통령 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화면을 올렸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달 29일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 완료'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던 바 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 모자와 셔츠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JK김동욱이 지난 3일 오후 11시 SNS에 올린 글. /사진=JK김동욱 SNS |
반면 가수 JK김동욱은 지난 3일 오후 11시 SNS에 "결국 싣지 말아야 될 곡들을 실어야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구나"라며 "이런 불안감이 있었기에 나도 자연스럽게 그런 곡을 쓰게 되지 않았을까. 이젠 사랑노래보다 겪지 말아야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 굳나잇"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후 "How does it feel"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올렸다.
JK김동욱은 2002년 데뷔해 '미련한 사랑' '그녈 위해'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투표권이 없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왔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