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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위기 고조, 국제유가 2% 가까이 급등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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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고조되고, 이란이 미국의 핵협상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국제유가는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3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50% 상승한 배럴당 63.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66% 상승한 배럴당 65.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일단 주말 동안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에 대한 공습이 강화됨에 따라 유가에 ‘리스크 프리미엄’이 다시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이란은 수십 년 된 핵 분쟁을 종식하려는 미국의 제안을 거부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핵 협상이 실패할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가 계속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란의 원유 공급을 제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2%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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