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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된 3일 오후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 지역에선 4일 오전 2시 현재 16개 구·군 중 10곳에서 개표가 마무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남·해운대·사하·강서·연제·사상구를 제외하고 10개 구·군에서 개표가 완료됐다.
4일 오전 2시 기준 부산지역 개표율은 개표율 95.41%로 집계됐다.
후보별 득표율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52.22%(111만 1528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9.54%(84만 1673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32%(15만 5820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80%(1만 7197표), 송진호 무소속 후보 0.09%(1989표) 순이다.
무효표는 1만 4528표, 기권표는 61만 8470표가 나왔다.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전국에서는 이재명 후보 51.7%, 김 후보 39.3%로, 부산에서는 각각 42.7%, 49%로 예측됐다.
부산에서는 전체 선거인 286만 5552명 중 224만 580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78.4%를 기록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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