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79.4%'로 97년 이후 최고 투표율...'탄핵 이슈'로 결집

YTN
원문보기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은 79.4%로 15대 대선이 치러진 지난 97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탄핵 이슈로 지지층이 결집했고, 계엄 사태 이후 국민 통합을 바라는 국민의 선택으로 해석됩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79.4%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8시에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524만41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80% 벽을 넘어설 거란 기대가 나왔지만, 0.6% 포인트가 부족했습니다.

직선제가 도입된 지난 87년 13대 대선 이후 네 번째로 높은 수치,


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았고, 3년 전 20대 대선보다는 2.3%포인트가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83.9%로 광주가 1위, 전남과 전북 등도 50%대의 사전투표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이어서 세종과 대구가 80%를 넘었고, 서울과 울산도 80.1%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충북이 77.3%, 충남이 76%로 충청권의 투표율이 저조했고, 제주는 74.6%로 가장 낮았습니다.

전국적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이유는 지난 12. 3 비상계엄에 이은 탄핵사태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서, 각 후보의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또, 내란사태 청산과 침체한 경제 회복, 국민 통합 등 이번 대선이 부여한 시대적 과제에 많은 국민이 호응했다는 분석입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압수수색
    쿠팡 압수수색
  2. 2이재명 해수부 업무보고
    이재명 해수부 업무보고
  3. 3성탄절 강추위
    성탄절 강추위
  4. 4러시아 장성 폭사
    러시아 장성 폭사
  5. 5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