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유세했던 그곳…'이재명 승리 확신' 뜨거운 여의도

[앵커]

저희가 이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고 전해드렸는데, 이 후보가 감사 인사를 하러 여의도 당사로 간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의도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함민정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민주당이 준비한 특설무대 마련된 이곳 여의도에는 시민들과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이미 많이 모여있는 상태입니다.

JTBC 예측조사와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가 모두 이 후보가 과반으로 나오자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인데요.

방금 전 당선 유력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도 그곳으로 올 수 있죠?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현재 인천 자택에서 개표 결과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선 윤곽이 나오면 당사를 방문할 수 있고 이곳 특설무대를 찾아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 나와있는 시민들은 이 후보가 오기를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4일) 취임식도 국회에서 열리죠?

[기자]

21대 대통령 취임식은 바로 이곳 특설무대 바로 근처에 있는 내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됩니다.

취임식은 취임선서식 등 최소화해서 간소하게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 없이 바로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데 취임식 직후 곧바로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 주요인선을 발표할 걸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이주원 / 영상편집 홍여울]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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