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기자]
3일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오후 8시 종료된 가운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따.
이날 지상파 방송 3사 KBS, SBS, MBC가 공동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투표에서는 연령대별 투표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40대와 50대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0대 이상 고령층은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선 출구조사 시간 [사진출처=한국방송협회] |
3일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오후 8시 종료된 가운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따.
이날 지상파 방송 3사 KBS, SBS, MBC가 공동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투표에서는 연령대별 투표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40대와 50대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0대 이상 고령층은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40대 유권자의 72.7%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했으며 국민의힘 지지는 22.2%에 그쳤다. 50대 역시 민주당 지지율이 69.8%로 높았고, 국민의힘은 25.9%였다.
반면 60대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48.9%로 민주당(48.0%)을 근소하게 앞섰다.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가 64.0%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민주당 지지는 34.0%에 머물렀다.
젊은 층인 20대 이하와 3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가 각각 41.3%, 47.6%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30.9%, 32.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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