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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막판까지 투표 독려…윤곽 나오는 밤 11시쯤 자택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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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서울 봉천동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자택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곳엔 배양진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배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김문수 후보 자택 앞은 낮부터 일부 지지자들 찾아오고 취재진들이 자리 잡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일부 주민은 여기서 대통령이 나오는 거냐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지금 김 후보는 설난영 여사와 함께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투표율 등 판세를 보고받고 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앵커]

김문수 후보도 오늘 따로 일정 없이 자택에만 머물렀다고요?


[기자]

김문수 후보는 어제(2일) 제주에서 서울까지 국토를 종주하며 유세를 했습니다.

자정 가까이까지 서울 홍대, 강남역 거리를 찾아 지지자들을 만났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은 특별한 일정 없이 SNS를 통해서만 여러 차례 투표에 참여해 달라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국민이 거짓을 심판하는 날이다, 삼권분립을 지켜 달라" 등 선거 기간 동안 언급해 온 메시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전투표에서 보수의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 지역 투표율이 비교적 낮았습니다.

이걸 본투표에서 만회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막판까지 투표 독려에 전력을 다한 걸로 보입니다.

한편 설난영 여사는 오늘 오후 3시 반쯤 이곳 서울 봉천동 자택 인근에 있는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앵커]

김 후보는 언제쯤 자택을 나설 걸로 보입니까?

[기자]

개표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진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 후보는 저녁 8시 본투표가 끝난 후에도 일단 자택에서 출구 조사 결과와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후보 측에 따르면 판세 윤곽이 잡히는 밤 11시쯤 자택을 나설 수 있다고 하는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당 선거 상황실을 찾은 뒤 중앙 당사로 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상취재 정철원 / 영상편집 김동준]

배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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