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기온 최고 28도' 전국 맑음…초여름 날씨 계속

새 정부 임기가 시작되는 4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사진은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사진=뉴스1

새 정부 임기가 시작되는 4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튿날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고, 일교차도 15차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어린이도서관에 마련된 장안제2동 제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ｍ로 예측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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