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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박지원에 "金 지원유세는 충정어린 양심 선언"

뉴시스 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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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벌써 100만 조회수…차라리 침묵하며 나이 먹길"
박지원 "사회 경고에도 17분 발언…정작 김문수는 10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피날레 유세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손을 맞잡고 있다. 2025.06.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피날레 유세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손을 맞잡고 있다. 2025.06.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것을 두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망가졌나'라고 직격하자 "민주당이 사법권과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있기에 괴물독재가 우려된다는 저의 경고는 충정어린 양심 선언"이라고 반박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분이나 저나 자기 앞가림이나 잘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처지 아닌가. 어제 저의 서울시청 앞 연설은 이 시간까지 벌써 100만명 이상이 유튜브로 조회했다"고 적었다.

이 상임고문은 "저는 남의 삶에 이러쿵저러쿵 할만큼 제 삶에 대해 자신하지 못한다"며 "그 분의 삶에 대해 저는 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현존 정치인 그 누구의 부부도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과 비슷하거나 더 낫다고 보지 않는다"며 "후대가 배울 것이 없으면 차라리 침묵하며 나이를 먹는 것이 옳다고 저는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밤 9시까지 마이크 사용이 가능한 상황에서, 사회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17분간 계속된 발언. 욕설까지 터져나오며 망신을 당했다는 보도도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작 주연인 김문수 후보는 10분 연설에 그쳤다고 한다"며 "조연이 주연보다 더 긴 이낙연 17분 VS 김문수 10분. 이쯤 되면 누가 후보인지 헛갈릴 지경"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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