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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전국 투표율 68.7%…전남 최고ㆍ부산 최저

연합뉴스TV 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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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선관위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대선 최종투표율인 77.1%를 넘어설지에도 상당한 관심이 쏠리는데요.

오늘(3일) 본투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양소리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과천 중앙선관위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전국의 투표율은 68.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에 기록했던 68.1%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입니다.


지역별 투표율 순위는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사전투표와 재외국민투표가 합산되면서 변동이 생겼습니다.

본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전남은 77.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산 투표율을 기록 중이고, 광주가 76.3%, 전북이 75.8%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종도 72.9%로 전국 평균을 넘었습니다.


반면 서울 68.4%, 경기 68.5%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 투표율을 살짝 밑돌고 있습니다.

부산은 65.8%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고, 대구 67.1%, 경상남도 67.3% 등으로 영남권이 대체로 하위권에 몰려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전국 1만4000여개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표는 투표 시간이 끝나고 난 뒤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데, 당선자 윤곽은 밤 12시, 자정쯤 나올 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후보들 간 득표율 차이에 따라 이 시점은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후보 간 박빙의 득표차를 보였던 지난 20대 대선 땐, 새벽 3시 50분에야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직 궐위로 치러지기 때문에 새 대통령 임기는 개표 마감 뒤, 중앙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하면 바로 시작됩니다.

선관위는 내일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 당선인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한편, 선거 중 돌발 사고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50대 남성 1명과 60세 남성 1명이 오늘 아침 다시 투표를 시도하다 적발됐습니다.

선관위는 두 사람 모두 즉각 고발하고, 이중투표 행위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현장연결 박태범]

#대선 #대통령선거 #선거 #중앙선관위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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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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