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탄핵 정국으로 조기 대선까지…승부 가를 '운명의날'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 ·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대구가 현재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에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경선 과정부터 공식선거 운동 기간까지 많은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투표율과 판세 전망, 김기흥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계엄·탄핵 사태로 인한 조기 대선. 3주간의 선거운동을 마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질 21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각 후보들은 이제 유권자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 21대 대선, 한마디로 정의해 본다면요?

<질문 2> 사전 투표율이 역대 2번째로 높았는데요. 사전투표율이 지역마다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본투표율에도 영향을 줄 거라 보시나요? or 사전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대구가 본투표율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1> 민주당 계열의 역대 대선 후보들은 대구·경북에서 득표율 30%를 넘은 적이 없는데요. 이번에는 어떨까요?

<질문 3> 사전투표율은 잠시 후 오후 1시부터 합산이 되는데요. 관심은 최종 투표율입니다. 최종투표율이 지난 대선 보다 높을 것으로 보시나요? 양당 모두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데요. 투표율에 따라 양당의 유불리,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22일간 선거운동을 진행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대선판을 흔든 결정적 장면, 하나씩 꼽아 주신다면요?

<질문 5>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않았는데요.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를 돕는 것이라고 했고, 이준석 후보는 마지막까지 대구에서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죠. 보수층의 표심은 어떻게 움직였을 것으로 보세요?

<질문 5-1> 이번 대선에서 단일화가 무산된 것이 대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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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