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그럼 이번에는 전국 투표율을 집계하고 있는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투표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조보경 기자, 잠시 뒤면 사전선거 투표율을 합산한 투표율이 공개되는 거죠?
[기자]
네, 잠시후인 오후 1시에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사전투표율이 합산됩니다.
현재 투표가 시작된지 6시간이 지났는데요.
제 옆에 보이는 모니터에는 이렇게 매시간 집계되는 투표율이 표시됩니다.
12시 기준 투표율은 22.9%로 지난 대선때보다 다소 높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12시 기준 투표율은 20.3%였습니다.
오전시간대 투표율은 지난 대선과 비교해 계속해서 조금씩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로 28.7%,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15%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앵커]
사전투표와는 다른 점, 또 유의해야 할 점도 있는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3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주의도 필요합니다.
실수로 투표 용지를 훼손하거나 기표를 잘못해도 다시 투표용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개인도장을 찍거나, 여백에 도장을 찍으면 무효표가 될 수 있습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되고,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찍어야 합니다.
[앵커]
8시까지 투표를 한 뒤 곧바로 개표가 진행되는 겁니까?
[기자]
이번 대선의 투표 시간은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 2시간 더 늘었습니다.
오후 8시까지 투표를 할 수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보궐 선거'기 때문입니다.
개표는 오후 8시 30분을 넘어 시작됩니다.
개표가 60~70% 정도 완료될 걸로 예상되는 자정쯤에 당선인 윤곽이 드러날 걸로 보입니다.
신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대통령 취임 행사는 내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 영상편집 김지우]
조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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