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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8.7%·경북 26.1%...당일 투표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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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대구 28.7%·경북 26.1%…전국서 가장 높아
대구·경북 사전투표 전국 최저…당일 투표 많아
역대 '당일 투표 선호' 경향 뚜렷…오후 1시 합산
역대 대선, 보수 후보 TK서 70% 이상 득표해 승리
[앵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죠, 대구와 경북 투표소 천5백여 곳에서도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대구 황금2동 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지역인데,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전 내내 많은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투표 시작 때부터 투표소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가족이나 반려견과 투표하러 온 시민들이 많았고,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유권자 420만 명, 투표소는 천5백여 곳이 마련됐습니다.


오늘(3일) 정오 기준 투표율은 대구가 28.7%, 경북이 26.1%로 전국 투표율 22.9%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북이 2위입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지역인 만큼, 선거 당일 투표에 나선 시민들이 많았는데요.

역대 선거에서 봐도 대구경북 지역은 사전투표보다 당일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잠시 뒤 오후 1시가 지나면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면서 정확한 투표율이 나올 거로 보입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표심이 변화를 택할지, 기존 지지 성향을 유지할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역대 대선에서 보수 정치권의 승리 공식은 대구경북에서 70% 넘는 표를 받는 거였는데요.

이번 대선에서는 경북 안동 출신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지역 공략에 나섰고,

역시 대구에 연고가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마지막 유세를 대구에서 할 만큼 공을 들였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승리 공식대로 몰표를 자신하고 있는 만큼, 표심의 향방이 주목됩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VJ : 윤예온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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