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통령 선거일 '맑음'…자외선 차단 신경 쓰세요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3일), 투표하러 가시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 없겠습니다.

하늘 맑겠고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5도, 대전은 26도로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다만, 저녁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는 비가 내릴 텐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 지역에 5mm 미만, 강원 지역에 5~1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후까지 충북 북부와 경북 지역에선 빗방울이 떨어질 때 있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요,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은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내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투표하러 가시는 길,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셔야겠고요.

또 양산을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후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청주와 대전의 낮 최고 기온 27도, 전주와 광주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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