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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크네요" 생애 첫 투표 소회…시민들 간절한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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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유권자 절반 이상 사전 투표 마쳐


[앵커]

이번에는 지난주 사전투표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곳 중 한 곳이죠.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정진명 기자, 광주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요?

[기자]

저는 광주 광산구 첨단다목적체육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지 6시간이 지났는데요.


길게 줄이 설 정도는 아니지만 유권자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젊은 유권자부터 나이 지긋한 노인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오거나 어린 자녀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 광주 357곳, 전남 806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은 광주 16.3%, 전남 15%입니다.

[앵커]


광주·전남은 사전투표 열기가 뜨거웠었죠. 오늘(3일) 투표율 어떻게 전망되나요?

[기자]

광주·전남 지역은 지난주 사전투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이 56.50%, 광주 52.12%로 전국 시도별 사전투표율 1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이 53.01%로 2위였는데, 호남지역이 모두 50%를 넘겼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투표율은 잠시 뒤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과 합산되는데요.

지난 대선에서 광주는 81.5%, 전남 81.1%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어 이 수치를 넘어설지 관심입니다.

[앵커]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은 어떤 바람이 있던가요?

[기자]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을 잠시 만나봤는데요.

유권자들은 다음 대통령이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려주기를 바랐습니다.

또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달라는 바람도 잊지 않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투표를 한 고등학생 유권자는 첫 투표를 대통령 선거부터 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진짜 국민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장정원 / 영상편집 정다정]

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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