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전국 투표율 22.5%…대구·경북 본투표율 높아

지금 이 시각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전국 1만 4000여 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 이 시각 투표율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투표율입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 정도 지난 현재 전국 투표율 22.5%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정오를 기준으로 20%가 넘는 20.3%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아직 12시가 되기 전인데 벌써 22.5%로 더 높은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투표율을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7개 시도별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시겠습니다.

보시면 서울이 21.5% 그리고 대구가 26.8%로 가장 높으며 광주가 16.3%로 조금 낮았는데요.

이외 나머지 지역은 모두 20%대 투표율 기록하고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역시 20%대를 기록하고 있고요.

충남도 24.2%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라지역이 조금 낮은데요.

전북이 15.9%, 전남이 14.5%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북과 경남은 각각 25.6%, 24.6% 기록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제주가 2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각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가장 낮은 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의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가 26.8%로 가장 높고요.

경북이 25.6%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반대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라 지역인데요.

전북이 15.9%, 전남이 15%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대별로 투표율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래프를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됐고요.

7시부터 집계되고 있는데요.

오전 7시 2.4%로 시작해서 오전 9시에 9.2% 그리고 오전 11시 기준 18.3%를 기록했습니다.

오전 시간대는 아직 사전 투표율이 합산되기 전이기 때문에 완만한 흐름 보이고 있는데요.

오후 1시부터는 사전 투표율이 반영됩니다.

이번 선거 지난 대선에 이어서 2번째로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죠.

오후에 이 사전 투표율 34.74%가 반영되면 그래프가 급격하게 오르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음으로는 최근 치러졌던 전국 단위선거의 투표율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그래프는 각 선거의 최종 투표율인데요.

2018년 치러졌던 지방 선거부터 꾸준히 오르면서 2022년 대선에서 77.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치뤄졌던 총선에서도 67%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 보였는데요.

현재는 실시간 투표율 22.8%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역대 대선과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최근 치뤄진 5번의 대선에서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타났었는지 정리해 봤는데요.

보시면 2007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70%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한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19대 대선과 20대 대선은 각각 77.2%, 77.1%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21대 대선 투표가 진행 중인 현재 실시간 22.8% 기록하고 있는데요.

아직 투표 시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오를지 그 결과는 저희 연합뉴스TV와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21대 대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오늘 투표는 사전 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니까요.

잘 확인하셔서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성구(sunggu3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