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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서현진도 당했다…26억 전세금 못 받아 경매 신청

아시아경제 김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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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고급빌라 감정가보다 입찰가 낮아
"깡통주택" 유찰 이어지면 회수 불투명
배우 서현진 씨가 전세 사기 피해를 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 씨는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지난 4월 직접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뉴스피릿'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현진은 거주하던 청담동 전셋집에 대해 직접 경매를 신청했다. 전세금 반환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배우 서현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빌라에서 전세 사기 피해를 당해 경매 절차에 돌입했다. 서현진 출연작 SBS '사랑의 온도' 갈무리

배우 서현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빌라에서 전세 사기 피해를 당해 경매 절차에 돌입했다. 서현진 출연작 SBS '사랑의 온도' 갈무리


대법원 법원경매정보를 보면 서현진은 2020년 4월 청담동 고급 빌라에 전세금 25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권 등기를 완료했다. 이후 2022년 재계약 시 전세금은 1억2500만원 오른 26억2500만원으로 인상됐다.

그러나 2023년 4월 계약 만료 후 집주인 측이 전세금을 반환하지 않았고, 같은 해 9월 서현진은 임차권 등기를 마친 뒤 자택을 비웠다. 이후 올해 경매 절차에 돌입했다.

문제는 해당 부동산이 이른바 '깡통주택'으로 분류됐다는 점이다. 감정가는 약 28억7300만원이지만, 이미 한 차례 유찰되며 현재 최저 입찰가는 약 22억9890만원까지 하락했다. 오는 17일 경매가 한 번 더 유찰될 경우, 서현진이 돌려받을 전세금은 더 줄어들 수 있다. 세금 전액인 26억2500만원을 보전받기 위해서는 낙찰가가 그 이상이어야 하지만,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현진은 현재 청담동 전셋집을 떠나 서울 성동구 옥수동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로 거처를 옮긴 상태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96㎡는 2018년 9월 15억원에 서현진 개인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근저당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 매수로 추정된다.


해당 단지는 올해 4월 같은 면적 매물이 22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직전 거래 대비 한 달 만에 9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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