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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넉달 만에 병원 건설현장 찾아 “뒤떨어진 보건 진흥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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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일 평양시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2월6일 강동군병원·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2025년은 보건혁명의 원년”이라고 선포한 지 117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일 평양시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2월6일 강동군병원·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2025년은 보건혁명의 원년”이라고 선포한 지 117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일 평양시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2월6일 강동군병원·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2025년은 보건혁명의 원년”이라고 선포한 지 117일 만이다.



김정은 총비서는 강동군병원 건설장을 찾아 “전국의 시·군들에 현대적인 보건시설들을 건설하는 사업은 그 어느 부문보다 뒤떨어졌던 보건을 10년어간에 그 어느 부문보다 월등하게 진흥시키기 위한 하나의 거대한 혁명으로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는 과정을 통하여 인민에 대한 우리의 복무정신과 태도를 다시금 검열받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외래병동 구획과 수술장 구획, 입원실 구획, 지하주차장 구획 등을 비롯한 건설장의 여러 곳”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시범적으로 올해에 3개의 병원을 건설하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과정을 통해 지방병원 설계의 최량화·최적화된 방안들을 확정하게 될 것이며 그에 의거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앞으로의 전반적인 보건시설 계획을 보다 세부적으로 작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총비서는 지난 2월6일 강동군병원 착공식 연설을 통해 2025년에 강동군과 남포시 용강군, 평안북도 구성시 3곳에 병원을 시범건설하고 “2026년부터 해마다 20개 시·군씩 병원을 동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각 지역별 병원 건설 계획은 ‘2024년부터 10년간 매해 20개 시군에 지방공장을 건설하겠다’는 ‘지방발전20×10정책’의 확장 사업이다. 김 총비서는 2024년 12월23~27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 8기11기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지방발전20×10정책’에 “보건시설,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양곡관리시설”을 병행 건설하는 이른바 ‘3대 필수대상’ 건설 사업을 추가하는 방안을 공식 결정했다. 김 총비서는 강동군병원 착공식 연설에서 “도농 격차가 가장 우심(심각)하게 나타나는 공간이 바로 보건과 위생, 과학교육 분야”라고 평가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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