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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 예·적금 금리도 줄줄이 인하…자취 감춘 3% 정기예금

이데일리 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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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25%p 인하로 연 2.5%
인뱅 3사 일제히 예금 금리 내려
정기예금 기본금리 연 2.33%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자 은행들도 이에 맞춰 예금 금리를 내리고 있다. 기본금리가 연 2.5%인 기준금리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서울 시내의 ATM 모습.(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ATM 모습.(사진=연합뉴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 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연 2.15%에서 2.15%로, 온라인 전용 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60%에서 2.50%로 하향됐다.

NH농협은행도 전날 거치식 예금과 적립식 예금(적금) 금리를 이날부터 0.25~0.30%포인트 내린다고 공지했다.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큰만족실세예금’의 금리(1년 만기)가 기존 연 2.40%에서 연 2.15%로 떨어졌다.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0.25%포인트 내렸다.

토스뱅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일제히 예금 금리를 내렸다.

토스뱅크는 기준금리 인하 다음날인 지난달 30일부터 예·적금 금리 기본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하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상품인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 모으기, 이자 받는 저금통, 나눠 모으기 통장, 모임 금고의 기본금리는 연 1.80%에서 1.60%로 0.20%포인트씩 낮아졌다. 적립식 예금 상품인 토스뱅크 자유적금과 토스뱅크 아이적금의 12개월 만기 기본금리는 연 2.80%에서 2.50%로 0.30%포인트 떨어졌다.

케이뱅크도 같은 날부터 플러스박스와 코드K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10%포인트 인하했다.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는 5000만원 이하 연 1.90%, 5000만원 이상 2.40%로 각각 0.10%포인트씩 인하 조정했다. 코드K정기예금 6개월 만기 금리는 연 2.70%에서 2.60%로, 12개월 만기 금리는 2.80%에서 2.75%가 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1일부터 금리를 낮췄다. 모으기 규칙을 설정할 수 있는 기록통장과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 개인사업자 전용 입출금상품 부가세박스 등 수신상품 3종의 기본금리를 0.20%포인트 인하해 기존 연 1.80%에서 1.60%로 하향됐다.

은행권에서 금리가 연 3%대인 정기예금은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은행에서 판매 중인 38개 정기예금의 기본금리(1년 만기)는 평균 연 2.33%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권 예금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내내 떨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71%로 집계됐다. 전월 2.84%에서 0.13%p 낮아졌으며, 지난해 10월(3.37%)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은이 올해 하반기에도 기준금리를 계속 인하하겠다고 밝히면서 예금 금리 하락세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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