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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0억’ 이모카세 “이혼 시 재산분할 절반? 그냥 살아야겠다”(‘동상이몽2’)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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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lSBS

‘동상이몽2’. 사진lSBS


‘연매출 20억’ 김미령 셰프가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이혼시 재산 분할 비율에 대해 물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부부가 대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령 부부는 대만에 도착해서 한 호텔에서 잠을 청했는데, 김미령은 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잠을 자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MC 김숙은 박민철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코골이가 너무 심하면 귀책 사유가 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코골이가 아무리 심해도 코골이만으로는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라며 “코골이가 심해서 귀에서 피가 나거나 벽에 금이 가거나 접시가 떨어져 깨져야 한다. 그 정도는 돼야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야기를 듣던 김미령은 박민철 변호사에게 “남편보다 나를 편안하게 하는 사람은 없어서 이혼할 생각은 없다. 그래도 재산 분할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숫집은 친정 어머니한테 물려받은 것이고, ‘흑백요리사’ 출연하며 손님들도 많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민철 변호사는 “오늘날의 경제적 부를 이룬 건 결혼 후 두 분이 같이하신 거다. 20년 동안 함께했기 때문에 재산 분할은 5대 5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했고, 김미령은 “그럼 그냥 살아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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