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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표심 어디로...이 시각 대구 투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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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투표소 1,577곳서 대선 본 투표 시작
사전투표율 대구 25.63%·경북 31.52%…최하위권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 여파에 보수 실망감 겹쳐
사전투표 대신 선거일 투표 택하는 유권자 많을 듯
[앵커]
대구경북 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도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대구 황금2동 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지역인데,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른 시간부터 상당히 많은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오전 6시 투표 시작 때부터 줄을 선 유권자들 모습도 보였는데,

시간이 8시를 넘으면서 발걸음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족은 물론, 반려견과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도 많았고, 밖에선 '투표 인증샷'을 찍는 유권자들도 많았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유권자 420만 명, 투표소는 천5백여 곳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대구와 경북 모두 다소 낮은 편이었는데요.

대구가 25.6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북도 31.52%로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

보수 유권자들이 많은 지역이라 이른바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의 여파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계엄 사태 이후 보수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으로 투표율이 낮았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하지만 반대로 본 투표에서는 8시까지 대구 7.1%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습니다.

역대 다른 선거에서도 사전투표율은 다소 낮았던 지역인 만큼,

오늘 본 투표에서 투표율이 어느 정도까지 오를지 주목됩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표심이 변화를 택할지, 기존 지지 성향을 유지할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역대 대선에서 보수 정치권의 승리 공식은 대구경북에서 70%가 넘는 표를 받는 거였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 모두 70%에 정도의 표를 받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80%를 득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경북 안동 출신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지역 공략에 나섰고,

역시 대구에 연고가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마지막 유세를 대구에서 할 만큼 공을 들였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승리 공식대로 몰표를 자신하고 있는 만큼, 표심의 향방이 주목됩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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