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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투표율 5.7%…대구·경북 가장 높아

연합뉴스TV 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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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 6시부터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본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에도 상당한 관심이 쏠리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양소리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과천 중앙선관위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전국의 투표율은 5.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에 기록했던 5%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대구가 7.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이어 경상북도가 6.7%로 두 번째로 높습니다.

사전투표에서 상대적으로 소극적 투표 성향을 보였던 영남권이 본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선 겁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상당히 높았던 광주, 전라남도는 각각 3.9%, 4.1%로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집계된 이 투표율은 사전투표율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사전투표는 선상,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됩니다.

[앵커]

당선자 윤곽은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 개표는 투표 시간이 끝나고 나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당선자 윤곽은 개표 시작 4시간 후인 밤 12시, 자정쯤 나올 거로 예상됩니다.

다만, 후보들 간 득표율 차이에 따라 이 시점은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후보간 박빙의 득표차를 보였던 지난 20대 대선 땐, 새벽 3시 50분에야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오늘 투표는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본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유권자들의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하며, 투표를 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신용희]

#대통령선거 #투표율 #중앙선관위 #21대대선 #대구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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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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