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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난다" 공식 입장 밝혔다…감독대행 두 번 맡은 메이슨, 2부리그 웨스트브롬 사령탑된다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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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코치가 떠나게 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구단 웨스트브롬은 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슨을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2024-25시즌 챔피언십 24개 팀 중 9위에 머문 웨스트브롬은 시즌 막판이던 지난 4월 토니 모브레이 전 감독을 부임 3개월여 만에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찾아왔다.

웨스트브롬은 메이슨 감독이 토트넘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도와 팀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메이슨 감독은 두 번의 감독대행을 포함해 토트넘 1군과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지도자로서 많은 존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1991년생인 메이슨 감독은 손흥민보다 한 살 위로, 이달 13일에 34번째 생일을 맞는다. 메이슨 감독은 토트넘 유소년팀을 거쳐 2008년 프로에 데뷔한 미드필더였다.


여러 팀에서 임대돼 뛰다가 헐 시티(잉글랜드) 소속이던 2017년 경기 중 머리를 크게 다쳤고 결국 26세이던 이듬해 초 일찌감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2018년 4월 바로 토트넘 코치진에 합류해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고는 구단 유소년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21년 4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떠난 직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연소 감독(당시 만 29세)으로 토트넘을 이끌어 리그 마지막 6경기 중 4승을 수확했고,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결승전에서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물러난 뒤인 2022-23시즌 말에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에 이어 다시 토트넘 임시 감독으로 두 번째 임기를 보냈다. 메이슨 감독과 토트넘의 계약은 이달 말 만료될 예정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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